현충탑 참배...별도 취임식 없이 업무착수
강원 철원경찰서는 14일 제62대 송유철 철원경찰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송 신임 철원경찰서장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후 별로의 취임식 없이 각 과별 순시와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파출소장,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인사와 업무보고 등 진행하며 곧바로 업무에 착수했다.
부산 충렬고 출신인 송 철원경찰서장은 경찰대학 9기로 경찰청 국회계장, 본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팀장, 경기북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거치며 경찰조직에서 기획통을 알려져 있다.
송유철 철원경찰서장은 소속직원들에게 “경찰의 존재와 이유는 주민에게 있고 경찰 또한 제복 입은 시민으로써 지역공동체의 일원임을 지각해야 한다”며 “주민 눈높이에서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소통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치안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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