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
양천구,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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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2019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모집
양천구청 전경. (사진=양천구)
양천구청 전경. (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는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 사업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근로욕구를 반영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처음으로 신설, 80여명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또한 ▲공공(복지)시설 봉사 등 1,712명 ▲취약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417명 ▲수요처를 연계하는 인력파견형 140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실버카페 운영 등을 하는 시장형 265명 등 총 33개 사업 2614명을 모집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신청가능하며,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익형은 활동기간이 9개월이며,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활동 시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근무기간이 최소 10개월이며, 월 60~66시간 범위 내에 월 54~59.4만원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동주민센터, 양천어르신복지관, 서부여성발전센터, 목동실버문화복지센터 등 각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25일까지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