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내 교통·교육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이 내달 개관한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인 탕정역과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한 입지가 장점이다.

시티건설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들어서는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367만㎡ 규모 아산신도시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7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 5분여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인 탕정역이 오는 2020년 개통하는 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며, 탕정역으로부터 한 정거장 거리에는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로부터 반경 1km 내 도보 통학권에 연화초등학교와 설화중·고교가 있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 신설 부지가 계획돼 있다. 

한편, 시티건설은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환기 및 통풍기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또, 단지 내에는 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과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을 녹지공원으로 꾸몄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번지에 마련된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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