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전주보다 3.2%p 올라 49.6%
전주보다 3.2%p 올라 49.6%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하면서 50%대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YTN 의뢰, 7∼11일 전국 유권자 2516명 상대,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2%p 오른 49.6%였다.
부정평가는 3.4%p 내린 44.8%,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0.2%p 오른 5.6%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으며 부산·울산·경남과 충청권, 20대와 50대, 학생과 주부, 진보층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남과 서울,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8%p 오른 40.1%로 2주 연속 상승하며 두 달 만에 40%선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은 0.9%p 내린 23.9%, 정의당은 0.5%p 오른 9.1%, 바른미래당은 0.2%p 오른 6.4%, 민주평화당은 0.2%p 내린 2.2% 등의 순이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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