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 기술직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수에서 ‘eco-school(생태학교)’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유연한 사고와 낮은 자세로 도민에게 봉사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먼저 “미래는 예능, 체육, 문화와 같은 소프트 파워가 강세이지만 기술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한 후 “세계 최고 기술 364개 가운데 최다 보유국인 미국과 유럽, 일본을 제외하고는 한국엔 최고 기술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도내 각 학교는 녹색 에너지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개선, 생태학교(eco-school)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며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학교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열심히 생각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 “학교 설립 시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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