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업생산기반 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밀양, 농업생산기반 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1.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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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시장이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박일호 시장(왼쪽 세번째)이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8년 농업생산기반 시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생산기반 시책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 및 관리 등의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과 소득증대에 공적이 있는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지자체 9곳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시가 수상했다.

시는 매년 2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제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 기반 시설물 확충·유지 관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평가를 얻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전국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 도시인 시가 농업생산기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농업도시의 위상과 면모를 제대로 보여줘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농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농림사업 발굴과 영농환경 개선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여 발전하는 밀양시 미래 농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