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학계 등 추진위원 위촉…회의도 개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0일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시의원 3명, 학계·전문가 4명, 문화예술계 2명, 여성단체 2명, 사회·시민단체 2명 등 총 13명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2018년 사업 평가 및 2019년 사업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천수·김경수 시의원, 송성안 경남대 교수, 김영기 창원시 새마을회 협의회장 등 총 4명이 위원회에 합류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대마도 역사 고증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것이 후대를 위해 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중철 위원장은 "지난 2005년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장본인"이라며 "지난 14년 간 시민들에게 대마도 역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옛 마산시의회는 지난 2005년 조례로 6월 19일을 ‘대마도의 날’로 정했다. 이후 기념식 개최, 역사문화특강 등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이 15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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