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면담
경기도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지난 11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도심 속 군부대 이전문제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안 위원장을 직접 찾아가 3기 신도시 왕숙2지구 문화예술 도심축과 연계하여 도시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을 전달하고, 양정동 소재 군부대 이전문제와 현안사항에 대해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조 시장은 “시는 그 동안 기형적인 도시구조와 각종 규제로 인해 인구는 대도시이면서 도시 형태와 생활인프라는 읍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를 타개하고 시민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심 속 군부대 이전’은 민과 군이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시급한 과제”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안 위원장은 “군부대가 도심 속에 위치하여 이전 당위성은 있기에 추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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