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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시중은행 성과급 200~300%에 달해…국민·신한 2년째 300%
[이슈분석] 시중은행 성과급 200~300%에 달해…국민·신한 2년째 300%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9.01.13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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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KB국민은행 총파업을 계기로 시중은행의 고액 성과급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이 2년 연속으로 임금의 200~3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받을 예정이다.

성과급 논란을 촉발한 KB국민은행의 노사가 2018년 임단협 과정에서 ‘성과급 300%’ 지급 방안에 어느 정도 도달한 상태다.

사용자 측이 통상임금의 150%에 해당하는 현금과 100%에 해당하는 우리사주 무상지급, 50%에 해당하는 미지급 시간외수당을 받는 방식으로 총 300%를 채우는 것을 제안했고, 노조도 이를 수용했다.

국민은행은 2017년 임단협에 따라 통상임금의 200%를 2017년 말 특별 보로금으로 2018년 1월에 100%를 따로 지급한 바 있다.

신한은행도 성과급 300%를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2018년 임단협 결과에 따라 지난해 말일 기본급의 200%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고, 올해 3월 중에 기본급 100% 수준인 우리사주를 배분하기로 했다. 해당 우리사주는 의무보유 기간이 4년이다.

신한은행이 2017년 임단협에서도 기본급의 300%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주기로 결정했던 것을 고려하면, 2년 연속 300%인 것이다.

NH농협은행의 경우 2018년 임단협으로 올해 초 200%를 지급받게 됐다.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올해 3월 2018 회계연도 당기순이익 확정에 따라 성과급 규모가 정해질 전망이다.

시중은행 직원이 연간 억대에 가까운 급여를 받는 것을 고려하면 기본급의 200~300% 수준인 성과급 역시 상당 금액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smwo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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