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구미소방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구미소방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1.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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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구미소방서에서 열린 ‘2018년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의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자위소방대 직원들이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사진 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지난 11일 구미소방서에서 열린 ‘2018년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의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자위소방대 직원들이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사진 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경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박경아)이 2018년 지역 대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최근 열린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에 따르면 구미소방서 주최로 열린 ‘2018년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의 시상식은 지난 11일 구미소방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우수상 갑을구미병원, △장려상 구미아성요양병원 △소방상식 퀴즈왕 심성희 선산실버타운 직원 등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대중이용시설의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과 소방안전의식을 강화해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지역 6개 병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화재진압 모의훈련, 소방기술 강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조직된 민간 소방대를 말한다.

박경아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장은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필수적 요건”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