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약업계 첫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인증
한미약품, 제약업계 첫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인증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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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환경·반부패 분야 포함 총 4개 국제표준 인증 확보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오른쪽)과 닉 메타 주한 영국 부대사(왼쪽)가 지난 10일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오른쪽)과 닉 메타 주한 영국 부대사가 지난 10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품질(ISO9001)과 환경(ISO14001), 반부패(ISO37001) 분야를 포함해 총 4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이 인증을 획득하려면 정보보호 정책 및 물리적 보안 등 14개 관리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신뢰경영에 대한 한미약품의 강력한 의지를 보다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고, R&D 성과를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가 글로벌 수준의 보안체계 아래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