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방문객 북적'
[분양소식]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방문객 북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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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브랜드·첨단서비스에 수요자 관심↑
16일 특별공급 후 17~18일 1·2순위 청약
지난 11일 광주시 서구에서 개관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지난 11일 광주시 서구에서 개관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 짓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지난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광주광역시에 처음으로 공급된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다.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프리미엄이 부각돼 분양 전부터 많은 지역민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 견본주택 개관 둘째 날인 12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200여미터가 넘는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내부는 유닛을 관람하려는 고객들과 상담객들로 북적였다.

광주시 서구에 사는 이OO 씨(38)는 "우수한 시공능력을 갖춰 인기가 높은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가 광주에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와봤는데 역시 브랜드 아파트는 다르다"며 "단지 내 특화설계는 물론 조경시설과 커뮤니티까지 다양해 주거환경이 너무 좋고, 인공지능 시스템도 적용된다고 하니 편리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투시도.(자료=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홈페이지)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투시도.(자료=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홈페이지)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9~84㎡ 62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 선에 책정됐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24일 당첨자 발표 △12~14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모든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체동 필로티 설계(임대동 제외)를 도입해 단지 개방감이 높고, 저층 세대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또, 각 세대는 채광과 통풍, 공간 활용 등을 고려해 4베이(Bay) 구조와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적절히 적용했다. 입주민 건강을 책임질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운동 시설과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특히, 반도건설은 KT와 협약한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서비스를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에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자들은 'KT 기가지니 버디' 단말기를 통해 조명과 난방 등 세대 기기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호출, 공지사항 조회 등 공용부 기능까지 모두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런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주자들의 실사용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가 확장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사업지 위치도.(자료=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홈페이지)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사업지 위치도.(자료=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홈페이지)

이 밖에 단지 인근에 조성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전남 최대규모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이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광주월드컵경기장, 롯데시네마, 광주극장 등 문화시설과 전남대병원 및 조선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양동초등학교와 무진중이 도보권에 있어 통학이 편리하고, 발산근린공원과 광주천변 산책로가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쌍촌동 982-2번지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9월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