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9 신년인사회' 개최…새해 비전 공유
동대문구, '2019 신년인사회' 개최…새해 비전 공유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1.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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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구청 다목적강당서 주민 2000여명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 개최
윷놀이를 통한 기부, 느티나무에 새해 소망 걸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식전행사로 동대문구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를 하고 있다.(사진=김용만기자)
식전행사로 동대문구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용만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각계 주요인사와 구민을 한자리에 모시고 기해년 새해를 맞아 11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9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대학총장, 지역 주요 기 관장, 동대문구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 안전, 경제, 복지분야 부서의 추천을 받은 학교장, 학생, 시장상인, 경찰서‧소방서 직원, 다문화가정의 구성원 등이 전하는 새해 소망 영상이 이어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구민들에게 반가위 맞이하고 있다.(사진=김용만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구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사진=김용만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는 배봉산둘레길, 용두문화복지센터 완공, 청량리4구 역 개발사업과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을 착공했고, 분당선이 청량리역까지 연장되는 등 동대문구가 동부 서울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한해였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는 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도시, 아이들을 키우 기 좋은 으뜸보육 및 교육 도시,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도시 동대문을 만들기 위 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 외 내빈 및 구민이 새해 소망을 작성 걸 수 있는 소망나무를 강당 앞 로비에 설치와 또한 대형 윷을 던져 결과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윷놀이 희 망성금’ 행사 등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