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메모리 고성능 게이밍기어 및 PC 부품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커세어가 CES 2019에 새로운 성능을 탑재한 게이밍 마우스 3종 ‘하푼RGB 와이어리스(HARPOON RGB WIRELESS)’, ‘아이언클로우RGB(IRONCLAW RGB)’, ‘M65 RGB 엘리트(M65 RGB ELITE)’ 등을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국내에도 출시한다.
11일 커세어에 따르면 하푼RGB 와이어리스는 커세어의 새로운 초고속 독점 무선 방식인 ‘슬립스트림 커세어 와이어리스 기술(SLIPSTREAM CORSAIR WIRELESS TECHNOLOGY)’을 최초로 반영한 제품이다. 이번 하푼RGB 와이어리스는 커세어의 인기 마우스 중 하나인 ‘하푼 RGB’에서 모티브 한 제품으로 슬립스트림 커세어 와이어리스 기술을 통해 무선이지만 유선 마우스와 같이 빠르다.
슬립스트림 와이어리스는 초고속 2.4GHz 게이밍 등급의 무선 속도에 이전 세대 무선 장치보다 2배 많은 패킷을 전송한다. 또 IFS(Intelligent Frequency Shift, 지능형 주파수 스위칭)로 무선 트래픽이 많을 때에도 사용자의 신호를 강하게 유지시켜 e-스포츠 토너먼트 경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무선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최대 10미터의 무선 범위를 결합해 떨어진 거리에서도 사용 가능해 원하는 어느 곳에서나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또 블루투스나 USB 연결을 사용해 게이밍 데스크탑 PC, 노트북, 모바일 기기에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무게는 99g이며 충전식 내장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팜그립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된 아이언클로우RGB도 CES2019에서 선보였다. 기존 마우스의 그립이 너무 헐겁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팜 그립 디자인에 센서업계의 선두주자인 픽스아트(Pixart)와 커세어가 공동으로 개발한 초정밀 센서인 ‘PMW3391’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마우스 민감도를 최대 1만8000DPI까지 1DPI 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커스텀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초정밀 트래킹이 가능하다. 7개의 프로그램 가능한 버튼과 2개의 존으로 구성된 다이나믹한RGB 조명 및 온보드 프로필 메모리로 구성돼 있으며 무게는 105g이다.
M65 RGB 엘리트는 커세어를 상징하는 게이밍 마우스인 ‘M65’를 토대로 수천 건의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아이언클로우 RGB와 동일한 차세대 1만8000DPI 커스텀옵티컬 센서를 탑재했으면서 민감도는 1DPI 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내구성이 강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갖췄지만 무게는 97g로 기존 M65보다 15% 이상 줄이면서 사용자에 맞춰 115g까지 무게 증량 및 무게 중심을 원하는 데로 조절할 수 있다.
게이밍 시 편리한 스나이퍼 버튼이 있는 재설계된 측면 버튼은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고 2개로 구성된 다이나믹한 RGB 조명과 5000만회 클릭을 보장하는 옴론스위치, 온보드프로필 메모리를 장착했다.
이번 CES2019에서 커세어는 무선 마우스와 함께 ‘CES2019 혁신상’을 수상한 올인원PC인 ‘커세어 원 프로 i180’를 비롯해 차세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엘가토 스트리밍 액세서리 ‘키라이트’, ‘스크린링크’, ‘스트림덱SDK’, ‘썬더볼트3™프로덱’ 등의 제품들도 대거 공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