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까지 기업·미취업 청년 모집
서울 양천구는 미취업 청년 고용촉진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인턴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청년인턴급여 50%, 10개월간 총 1000만원(월 1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27명에 대해 총 1억6300여 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업체를 관내 중소기업에서 서울특별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5인 이상인 기업은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인턴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인턴은 3월4일부터 근무한다.
오는 2월11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미취업 청년은 양천구청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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