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다 발생한 불티가 원인 추정
전남 진도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민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오전 10시14분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전남 진도군 조도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즉시 소방헬기 3대와 산불 진화 차량 3대,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 불은 산림 0.7㏊를 태우고 5시간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으로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생긴 불티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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