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역량 집중
농협,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역량 집중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1.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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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2019년 제1차 ‘범농협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추진위원회’ 개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주재로 2019년도 제1차 ‘범농협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추진 위원회’가 개최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주재로 2019년도 제1차 ‘범농협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추진 위원회’가 개최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상호·경제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범농협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 추진현황 점검과 올해 추진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추진을 목표로 6대 핵심역량별 100대 과제를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에는 벼 농가 희망물량 전량매입 등을 통한 쌀 수급 안정, 농축산물 제값받기로 농가 수취가격 제고, 경영비 절감을 위한 3년 연속 자재가격 인하 등을 위해 노력했다.

농협은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이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각종 평가와 시상제도를 개편해 실행력을 강화한다.

또한 지속성장 가능한 농업·농촌 육성과 농업생산성 향상, 수취가 제고,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 농업의 공익적 기능 지원 강화 등 7대 핵심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허식 부회장은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은 농협의 설립목적이자 존재가치”라며 “올해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