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임산부·다자녀 가정 할인음식점 3월부터 운영
영천, 임산부·다자녀 가정 할인음식점 3월부터 운영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1.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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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까지 신청 접수…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경북 영천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할인음식점’ 신청을 다음달 28일까지 받고 3월부터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정된 음식점에서는 임산부를 포함한 직계가족까지 이용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참여업소는 할인음식점 지정 표지판과 스티커를 부착하고, 위생용품 우선지원과 위생지도·점검 1회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

할인음식점 신청은 보건위생과 위생계 또는 한국외식업지부 영천시지부를 통해서 가능하다.

최기문 시장은 “할인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한 업소라는 이미지 제고 효과로 음식점 이용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식업소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