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기해년 새해 맞아 상복 터졌다.
충남교육청, 기해년 새해 맞아 상복 터졌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1.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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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방초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대상
아산 오목초 등 4개교 장려상
교육부와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18년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천안 신방초등학교가 축제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교육부와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18년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천안 신방초등학교가 축제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 장려상 등 5편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18년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천안 신방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폐교 위기의 학교에서 탈출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참여기회 보장, 구성원 자부심, 정보 소통의 세 가지 영역에서 학부모교육을 꾸준히 펼쳐 온 결과, 학생 수가 2017년 19명에서 2019년 43명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가져왔다는게 심사평이다.

이밖에 학부모교육 활성화 부문에서 아산 오목초등학교(교장 김성수), 서산 팔봉중학교(교장 조영선),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학부모회 학교참여 부문에서는 아산 거산초등학교(교장 김영갑)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병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 중, 고 및 지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한 학부모교육 활성화와 학부모회 학교 참여 활동내용을 응모해 교육부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며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에서 보듯이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참여와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2019년에 학부모회 지원사업을 확장하고 학부모 학습공동체를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