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정책제안 등 11월까지 활동
경기도 부천시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문화도시 부천을 함께 만들어나갈 ‘꿈꾸는 아동위원회’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문화도시 부천-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비전으로 시민 참여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꿈꾸는 아동위원회’는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알아가며 부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문화적으로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동위원으로 선정되면 여름캠프 참여, 어린이포럼 개최, 아이들이 생각하는 부천에 대한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우수한 활동을 보인 아동에게는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다.
신청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있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예비도시로 선정돼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한 후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지정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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