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올해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2019년 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응모는 창원시민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된 문구는 주요 기념사업 행사 추진 홍보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된다.

공모전 작품은 △근현대사에서 보여준 선조들의 진취적 기상과 불굴의 의지, 통합의 정신을 담고 △사람 중심의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고 참신한 캐치프레이즈이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시 홈페이지의 ‘공모전 코너’에서 하며 되고, 담당자 이메일 및 방문, 우편(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151, 창원시청 제1별관 시정혁신담당관)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들은 충실성, 독창성, 흥미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실무부서 심사, 2차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초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는 수상자 6명을 선발해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각 30만원, 장려(3명) 각 10만원이 지급할 계획이며, 응모작의 수준에 따라 시상등급 및 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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