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배드민턴 동계훈련 메카로 '우뚝'
밀양시, 배드민턴 동계훈련 메카로 '우뚝'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1.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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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후보선수단 3년째 연속 합숙훈련
2018년도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합숙훈련 모습. (사진=밀양시)
2018년도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합숙훈련 모습.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동계 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경제는 물론 시가 배드민턴 메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김학균 감독과 코치 5명, 선수 60명(남자선수 30명, 여자선수 30명), 등 67명이 2017년도와 2018년도에 이어 3년 연속 밀양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처럼 올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밀양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하면서 많은 배드민턴팀들이 연이어 전지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시가 배드민턴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더 확고히 다지는 것은 물론 밀양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부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올 해에도 밀양을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밀양에서 동계전지 훈련하는 선수단들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