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1동, 현장민원실 운영에 주민들 ‘반색’
인천 중구 영종1동, 현장민원실 운영에 주민들 ‘반색’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1.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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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까지 전입신고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
인천시 중구 영종1동은 아파트 단지 내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 영종1동은 아파트 단지 내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 영종1동이 아파트 단지 내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영종1동은 영종하늘도시 내 본격적으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민 편의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다음달 8일까지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은 지난 4일부터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아파트 단지내 현장민원실을 시작으로 2월 대우푸르지오, 3월 한신더휴스카이파크, 9월 화성파크드림 및 KCC스위첸이 입주 시기에 맞춰 아파트 단지 내 현장에서 지속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1520가구의 입주세대에게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을 찾은 한 주민은 “처음으로 중구에 이사와서 전입신고를 하게 됐는데, 구가 이렇게 주민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안상현 영종1동장은 “2019년 연말이면 영종1동 인구수가 4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