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지역 경영자 신년 조찬회' 참석
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지역 경영자 신년 조찬회' 참석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1.10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시간 가동, 동남권 관문 공항건설 협력당부
오거돈 부산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오거돈 부산시장은 10일 오전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년 부산지역 경영자 신년 조찬회’에 참석해 부산지역 경영자들과 신년하례와 함께 올해 부산경제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부산경영자총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경영자 조찬회’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수관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의 개최인사와 오 시장의 축사에 이어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019 부산경제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새해를 맞아 부산지역 기업체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경제 문제의 해법을 찾고 지역 경제 활력을 찾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 산업경쟁력과 미래 발전 잠재력을 좁은 틀에 가둬버린 ‘김해신공항’의 잘못된 정책을 반드시 중단시키고 부울경 800만이 염원하는 동남권 관문공항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바다길·땅길·하늘길이 시작되고 끝나는 부산에 한반도 평화는 경제 재도약의 결정적 기회이며,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전제가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라고 강조하면서 "부산시가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추진하는데 경영인들도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