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소상공인가제트협동조합이 저소득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은평구청 6층 구청장실에서 은평구소상공인가제트협동조합과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하는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은평구 소상공인가제트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은평구 관내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모임으로 ‘가제트협동조합’이라는 명칭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무슨 일이든지 마다하지 않고 척척 해내는 만화영화 ‘형사 가제트’의 주인공 가제트의 모습을 닮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제트협동조합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부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여성용 패딩 200벌(금 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역 안에서 이웃들을 위해 고민하며 솔선수범하는 가제트협동조합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유재창 이사장님을 비롯한 조합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이준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