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강원 영서‧경기 지역의 주택 위험목 제거 등의 산림 현장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숲가꾸기 패트롤 단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1개단 4∼5명으로 구성돼 산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들의 생명에 위험을 가하는 수목을 제거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들에게 찾아가는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패트롤은 지난해 민원 253건 처리, 농경지 지장목 및 주택위험목 2981본을 제거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유림 민원건의 경우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민원을 해결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 패트롤은 숲 속의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일자리”라며 “숲가꾸기 패트롤 사업이 농‧산촌에서 취업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고용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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