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0월까지 청정양구 지킴이 등으로 근무
강원 양구군은 근로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함으로써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5개 직종(청정양구 지킴이, 우리 마을 길라잡이, 아동예절 길라잡이, 보육시설 봉사단, 토기장이 봉사단)에 걸쳐 총 221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이 사업에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부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선발되는 인원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9개월 동안 하루 2~3시간씩 주 3~4일(월 30시간 이상)을 탄력적으로 근무해 월 27만원을 지급받으며, 상해보험에도 가입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신청서는 읍면사무소에서 받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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