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고유사업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오는 18일 오후2시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예술분야 고유사업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지원을 통해 문화상생 토대를 구축해 지역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에서 1년 이상 활동 중인 비영리 문화예술법인 또는 단체, 예술인,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각 사업 진행 절차 및 일정, 심사기준 등을 설명한다.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설명회는 2017년부터 3년째 개최되어 온 것으로 예술단체, 예술인 등과 시흥시 문화예술 추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지난해 단체 및 예술인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반영해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낮춰 많은 호응을 얻은데 이어 2019년에는 전통전승 및 고유문화 육성 사업까지 자부담 비율을 5%로 축소하기로 했다.
시흥시가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하는 총 사업비는 6억5400만원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기존에 문화예술 추진사업이외에 전통전승 및 고유문화 육성, 찾아가는 문화활동까지 포함해 공모사업 전 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는 원클릭 설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 지원내용, 지원규모는 각 사업별로 상이하다. 모집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열린행정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1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