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월9일 추위 누그러져 평년기온 회복
[날씨] 1월9일 추위 누그러져 평년기온 회복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9.01.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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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0일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고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이날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충남 서해안과 일부 전라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해안과 산지에서는 이날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불이 나면 큰불로 번질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북 등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인 탓에 오전 중 '나쁨'까지 농도가 오를 수 있다.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