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최적지는 구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최적지는 구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1.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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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 SK그룹·하이닉스 관계자 등과 면담
백승주 국회의원(사진 중앙)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 SK 하이닉스 관계자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백승주 의원실)
백승주 국회의원(사진 중앙)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 SK 하이닉스 관계자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백승주 의원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최적지는 구미다”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지난 8일 SK그룹 및 하이닉스 관계자 등과 면담을 통해 “SK 하이닉스와 정부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최적지로 구미”라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백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전자산업이 세계 최고의 수준 무결점 ‘애니콜 및 디스플레이’ 신화를 이룩하는데 있어 구미의 젊은 노동력, 환경 조건, 문제해결 노하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까지 수도권 중심으로 반도체산업이 형성됐지만, 정부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목적과 취지에 따라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심도 깊은 심의를 통해 국내경기 침체로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을 살리는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백 의원은 “지금 43만 구미시민들이 SK 하이닉스 유치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은 바로 구미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구미경제를 살리자는 시민들의 간절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