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인천지부, 종교인 대화의 광장 제5회 토론회 개최
HWPL 인천지부, 종교인 대화의 광장 제5회 토론회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1.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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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역 인근 HWPL 종교인 대화의 광장 본부사무실에서 인천지부1 종교인 대화의 광장 제5회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WPL 인천지부)
7일 서울역 인근 HWPL 종교인 대화의 광장 본부사무실에서 인천지부1 종교인 대화의 광장 제5회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WPL 인천지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인천지부는 지난 7일 서울역 인근 HWPL 종교인 대화의 광장 본부 사무실에서 인천지부1 종교인 대화의 광장 제5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종교인 대화의 광장은 HWPL의 종교연합을 위한 평화사업 중의 하나로 한 교단 내의 여러 교파 간 대화와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토론회이다. 이를 통해 교단 내 화합과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 종교계에 평화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정통과 이단의 정의 △정통과 이단의 판단 기준 △역사 속 정통과 이단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신천지예수교회 구철영 패널은 “성경적인 정통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요, 이단은 하나님과 말씀이 없는 곳”이라며, “판단 기준은 성경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택 패널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므로 소경되어 백성들을 잘못 가르치는 하나님의 종들 또한 초림 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같은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정종천 패널은 “결국 이단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기 일을 하니 비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진행한 좌장은 “서로 다른 교리를 두고 대화를 하며 서로 수용하고 고쳐나가는 모습이 진정한 종교 간 화합이 아닐까”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