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13도 창의군탑 참배식…의정활동 다짐
중랑구의회, 13도 창의군탑 참배식…의정활동 다짐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1.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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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랑구의회)
(사진=중랑구의회)

서울 중랑구의회 의원들이 ‘13도 창의군탑’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서울시 중랑구의회는 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8일 망우공원 운동장에 위치한 ‘13도 창의군탑’을 찾아 참배하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창의군의 의지와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탑은 구한말인 1907년에 전국의 13개의 도에서 모인 의병들이 서울을 탈환해 국권을 회복할 목적으로 망우동 일대에서 서울진공작전을 펼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이날 의원들은 ‘13도 창의군탑’에 헌화를 하며 새로운 각오로 중랑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조희종 중랑구의회 의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쳤던 의병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기해년 새해에도 구민의 대변자로서 중랑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