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새마을금고-사과나무치과병원 협약체결
부천중앙새마을금고-사과나무치과병원 협약체결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9.01.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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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편 어려운 어르신 치과 진료 지원
이희태(왼쪽)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이희용 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장이 협약 체결후 촬영을 하고 있다.
이희태(왼쪽)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이희용 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장이 협약 체결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택보 기자)

경기도 부천중앙새마을금고와 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은 9일 새마을금고 2층 소회의실에서 의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희태 부천새마을금고 이사장, 권현미 전무, 이희용 병원장과 병원관계자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부천중앙새마을금고는 치아가 좋지 않거나 아파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매년 금고 회원들이 좀도리 운동을 벌여 자발적으로 모은 3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재능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희태 이사장은 “그동안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 지원해 왔으나 최근 치아가 아파도 가정형편상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올해부터 이들의 치료에 조금이나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현금 3000여만원과 쌀 3500kg을 부천시 등에 기부하고 있다.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