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2019년 위판초매식 개최
목포수협, 2019년 위판초매식 개최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9.01.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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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위판고 기록 경신 축하
목포수협이 2019년 위판초매식을 열고 2년 연속 위판고 기록 경신을 축하했다. (사진=목포수협)
목포수협이 2019년 위판초매식을 열고 2년 연속 위판고 기록 경신을 축하했다. (사진=목포수협)

전남 목포수협이 지난해 위판고가 1800억원을 넘긴 가운데 지난 2일 오전 5시 2019년 위판초매식이 열렸다.

9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이날 초매식 행사에는 목포수협 임직원과 어업인을 비롯해 김종식 시장, 박지원‧윤소하 의원,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풍어만선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또 설립이후 최대 위판금액 1835억 달성으로 2년 연속 위판기록 경신을 축하하고, 우수어업인과 중도매인 및 항운노조 등 위판관계자 40명에게 상패와 상품권을 수여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최고의 시설과 투명한 위판질서 확립으로 전국에서 상인들이 가장 신뢰하고 많이 찾는 선진 위판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어업인 지원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어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기해년은 북항시대가 본격 시작되는 해”라며 “목포 경제의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수협과 어업인, 수산관계인들이 합심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덧붙였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