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창조지역사업 평가회 개최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창조지역사업 평가회 개최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1.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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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소득사업 발굴…농가소득 새로운 모델로 발돋음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가 9일 광의면 천개의 향나무 숲 체험공방에서 창조지역사업 시범사업 대표, 교육생, 연구회,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지역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창조지역사업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야생화 오감만족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8년까지 3년 동안 국비 6억4000만원, 군비 1억8000만원, 민간 8800만원 등 총 9억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야생화를 이용한 향기산업, 6차산업, 오감만족 야생화산업 등 육성 3분야로 추진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분야별 추진 사업인 교육, 연구회 육성, 대중화 홍보, 소규모 창업 농가 육성을 통한 성과물이 전시되고 시범사업 농가들 간의 상호교류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김정연 야생화마을 추진위원회 대표는 “창조지역사업을 통해 교육, 마케팅, 소규모 창업까지 지원 일원화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년 동안 추진한 창조지역사업을 통한 성과를 발판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