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도시기본계획 수립할 ‘50인의 시민계획단’ 구성
포천, 도시기본계획 수립할 ‘50인의 시민계획단’ 구성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1.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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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
'2035 포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회의' 전경.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2035 포천도시기본계획’ 의 미래상 설정을 위해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50인의 시민계획단을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계획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참여형 도시계획의 첫 발을 내딛었다.

계획 수립의 초기 부터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수립지침’ 상에 시민 참여를 의무화 하고 있다.

시는 시민계획단을 통해 미래상의 설정과 주요지표, 시민이 생각하는 포천의 미래비전과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민계획단 총괄진행자로는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에 능통한 (사)한국도시계획기술사회의 임현진 이사가 선임됐다.

박윤국 시장은 “더 큰 도약이 필요한 이 시점에 도시기본계획이 우리시 성장 동력의 밑거름이 되고, 시민계획단의 의견이 성장형 자족도시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