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 안산지역 경제동향 발표
안산상공회의소, 안산지역 경제동향 발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01.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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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생산액 전년동월대비 16.9% 감소

경기 안산상공회의소가 지난 8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지역 공단 산업동향에 따르면 2018년 10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3.3%p 증가한 73.0%(전국평균 81.4%)로 조사됐다.

생산액은 3만6488억원으로 전월대비 1.5% 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 16.9% 감소했다.

고용인원은 15만5318명으로 전월대비 0.3% 줄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봐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을 보면 2018년 10월 안산지역 예금은 11만8776억원으로 전월대비 1.2%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6.0% 늘었다. 기업대출은 16만9570억원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의 경우 지난해 10월 안산지역 어음교환액은 6490억원으로 전월대비 6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도액은 2억원으로 전월대비 100% 증가했으며, 부도율은 0.03%로 전월과 동일했다. 안산지역 신설법인은 134개이며, 부도법인은 발생하지 않았다.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기준에 의하면 2018년 11월 수출은 1만7419건, 6만5500만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8.9%, 전년 동월대비 12.7% 각각 감소했다.

수입은 1041건에 6400만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9.0% 줄었고, 전년 동월대비 14.7% 감소했다.

안산지역 전력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산업용 전력사용량은 6억7878만kWh로 전월대비 0.8% 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 5.0% 증가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