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얼팰리스협의회와 주얼팰리스 입점업체가 500만원, 가보주얼리 100만원 등 총 600만원이 9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전북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주얼팰리스는 2010년에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귀금속보석판매센터로 65개 업체가 입점해 보석의 도시 익산의 위상을 드높일 뿐만 아니라 연 2회 개최되는 ‘보석대축제’를 통해 익산의 주요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송재규 회장은 “지역의 보석 같은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주얼팰리스협의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난 2017년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훗날 익산의 인재들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2191명에게 20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8년 장학금 기탁액은 1억2000여만 원으로 우수인재 지원이 여전히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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