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천안,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9.01.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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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과 판매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천안시안전관리자문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안전점검 내용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전기배선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실시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하게 조치하도록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해 추적 관리한다.

심해용 안전총괄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는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