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현답행정으로 시민행복‧소통행정 강화
삼척시, 현답행정으로 시민행복‧소통행정 강화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1.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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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직접 시민 일상 불편 찾아내 개선
삼척시청 전경. (사진=삼척시)
삼척시청 전경.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올해도 공무원들이 시민의 생활불편을 먼저 찾아서 해소하는 ‘현답행정(견문보고)’을 활발하게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현답행정는 공무원들이 관내 출장과 출‧퇴근길에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직접 찾아내 개선하는 제도다.

시는 현답행정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도로, 도시, 교통, 환경, 관광, 기타 등 6개 생활민원 위주로 분야별 현장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소규모 사업의 적기 지원으로 시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주변에서 많이 일어날 수 있는 도로 및 인도침하, 노면 파손 정비, 주‧정차선 개선, 무단방치 쓰레기 정비, 관광지 시설물 정비, 시가지 환경개선 등 민생과 안전분야를 신속하게 보수‧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현답행정 운영 결과 시는 총 150건을 접수해 98%인 147건을 처리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