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20분 SBS 생중계…조니 위어와 커플연기도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박성인)과 함께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세계적인 피겨스타 김연아 선수와 함께 하는 자선아이스쇼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김연아의 앤젤스 온 아이스(Angels on Ice) 2008'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SBS의 생중계는 4시20분부터 시작되고 1시간동안 이어진다.
이번 아이스쇼는 기획부터 김연아가 직접 참여하고 있는 행사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연아는 이번 행사에서 싱글 연기에 이어 조니 위어(24, 미국)와 함께 커플 연기도 펼친다.
SBS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파이널 2008~2009시즌 남자 싱글 3위 조니 위어는 김연아와 호흡을 맞추는 데 그치지 않고, 그랑프리파이널 갈라쇼에서 보여 줬던 연기를 다시 한 번 국내 팬들에게 선사한다.
캐럴과 함께하는 특별한 오프닝공연 후 윤예지(14, 과천중)가 인기가요 '미쳤어'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이호정(11, 서울남성초)이 팝송 'Santa baby'를 배경으로 연기하는 등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여대 신예지(20, 서울여대)는 마돈나의 '4minute'에 맞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쇼에서는 이동원(12, 과천초), 곽민정(14, 평촌중) 등 국내 주니어 선수들도 실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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