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19 럭키백' 출시…친환경 포장재로 변경
스타벅스 '2019 럭키백' 출시…친환경 포장재로 변경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9.01.0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스타벅스 제공)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2019년 기해년 기념 럭키백 세트'를 오는 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럭키백은 럭키백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으로 구성했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 1만7000세트만 한정으로 판매한다. 백화점 및 마트, 쇼핑몰 내 입점 매장, 미군 부대 매장, 시즌 매장, MD 미판매 매장 등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 

올해는 럭키백 포장 방식을 친환경적으로 변경했다. 1회용 박스 제작 공정을 최소화하고 가방 형태의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개별 포장도 비닐 포장재 감축을 위해 기존 에어캡 대신 얇은 종이로 대체했다.

한편 스타벅스 럭키백은 고객 사은 행사를 위해 2007년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며 다양한 품목을 전용 포장 박스 안에 담아 구매 후에 구성품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해 출시 당일 중에 품절되고 SNS에 개봉한 품목들이 회자되는 등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