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이 오는 20일까지 학술정보지 '국토연구 제100권'에 게재할 국토 관련 연구·정책논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연구는 국토연구원이 발행하는 전문정보지로, 국토 전반에 관한 국내외 최신정보와 현안문제를 다룬다.

투고 대상은 국토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며, 논문 분량은 200자 원고지 80매 이내다.

논문 게재 여부 및 순서는 국토연구 편집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창의성을 비롯해 △내용 전개 논리성과 일관성 △연구방법 적절성 △연구자료 신뢰성 △분석·평가 타당성과 객관성 △연구결과의 학술적 기여도 △정책적 기여도 등을 심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연구원 지식정보팀 학술지담당 전화 044-960-0437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연구원은 1년간 국토연구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을 선정해 연구장려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지난 2017년에는 김민영 연세대 도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대학원생 등이 게재한 '자동화 기술의 발전이 지역노동시장 중간일자리 감소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국토연구는 지난 1982년 창간됐으며, 2004년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돼 전문학술지로 자리잡았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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