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원 공개 모집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원 공개 모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1.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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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일까지 5개 분과 100명 모집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 목표
지난해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 모습, 사진 진주시제공
지난해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 모습.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박영선)는 공감·소통 열린 시정과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해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5개 분과 회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5개 분과(△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싶은 진주) 100명이며 각 분과별 20명이다.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참여희망 분과를 기재해 이메일 또는 기획예산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2월 중순에 개별통지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원은 위촉받는 날로부터 1년 동안 5개 분과에서 분과별 분야에 맞는 주제를 스스로 선정하며 회의를 통해 결정된 안건은 시민소통위원회의 논의과정을 거쳐 시 관련부서에 자문 또는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선7기 들어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공감․소통하는 열린시정에 두고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 진주 건설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에 공감․소통하는 열린시정 구현을 위한 한 방법이 시민소통위원회"라고 전했다.

박영선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분과 회원은 시민들의 관심 사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된다"며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소통위원회는 다양한 현안에 대하여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제안 및 자문 활동으로 시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명으로 지난달 20일 출범한 바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