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시민 문화 향유권 증진 앞장
당진문화재단, 시민 문화 향유권 증진 앞장
  • 문유환 기자
  • 승인 2019.01.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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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횟수와 관람객 대폭 늘어

당진문화재단이 2013년 설립이후 지역문화예술 창달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앞장서면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설립된 당진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진흥과 정책개발,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과 조사연구,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당진시로부터 수탁해 운영 중인 당진문예의전당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재단에 따르면 2014년 총25회, 관객수 1만1245명에 불과했던 기획공연 횟수가 2018년에는 4배 증가한 104회(찾아가는 공연 포함), 관객수 3만4693명으로 대폭 늘었다.

공연 객석점유율도 2014년 68%에 지난해 90%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재단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지난해 기획공연 관객만족도 조사에서도 90점대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당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선정하는 ‘2018 최우수문예회관’으로 선정돼 ‘2018 문예회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옥배 사무처장은 “당진문화재단은 시민참여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 복지 실현에 적극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윤택한 삶에 도움을 주는 문화재단으로 거듭나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