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412번지 일원 약 3만5000m2(약1만590평)에 법동 삼호 e-편한세상(재건축)에 이어 근 20여년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회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건설의 명가 ㈜쌍용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지난 12월8일부터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대덕구청으로부터 조합원 모집신고 필증을 받았고, 실제 토지계약현황판을 홍보관 내부에 비치해 고객들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불안감을 상당히 해소해주고 있다"며 "조합추진위원회측은 입관 고객의 아이디어도 적극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실례로 74, 84타입에만 반영해왔던 최상층 누다락도 입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59A, 59B타입의 최상층에도 누다락을 추가 설계 했다고 한다.
또한, 일부 입관 고객의 요청에 따라 84타입에만 설치했던 ‘다용도실 보조주방’도 59A타입에 까지 반영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홍보관을 방문하고 나오는 A씨는 "가양동에서 왔고, 12월25일에 계약했는데, 여러 차례 홍보관을 방문했다"며 "주위 직원들 소개로 가입하게 됐는데, 빨리 공사 시작했으면 좋겠다"라 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계족산 the 숲 village’는 총 652세대 중 △1차분 59㎡A 132세대 △59㎡B 140세대 △74㎡ 38세대 △84㎡ 32세대 등 총 6개동 342세대 모집 예정으로, KT GIGA Genie 최첨단 주거 시스템이 도입됐고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으며 대전의 명물인 계족산 자락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12월 8일 개관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로 727(읍내동412번지)에 위치해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