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8일 한승희 국세청장이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꽁 위볼 캄보디아 국세청장과 '한-캄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국 국세청장은 이날 주요 세정 현안을 논의하고 특히 캄보디아 측이 관심을 보인 전자세정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한 청장은 이자리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캄보디아는 한국기업 진출 업체가 11번째로 많은 국가에 해당하며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28위다.

한편 국세청은 캄보디아 진출 기업의 세무환경 개선을 위해 캄보디아 대표단을 상대로 9일부터 이틀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캄보디아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현지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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