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생명의 통로
서산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생명의 통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1.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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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칸막이 홍보 포스터.(사진=서산소방서)
경량칸막이 홍보 포스터. (사진=서산소방서)

충남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화기 사용이 늘어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아파트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8일 서산소방서는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피난하기 위해 만들어 높은 벽"이라며 "대부분의 가정에서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칸막이에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데, 비상 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경량칸막이 피난 안내 홍보와 더불어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안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내발송을 시행하는 등 공동주택 내 화재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