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운영 결과 보고회
의정부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운영 결과 보고회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9.01.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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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일 제1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인사, 국민대 관계자, 관내 초등학교장, 난독증 지원 학생 담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운영했던 ‘2018 의정부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는 국민대 난독증연구센터와 함께 난독증 학생의 치료 지원을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 별관 3층에 마련된 학습지원센터이다.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는 읽기 쓰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밀하고 체계적인 난독증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전문적인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국민대 난독증연구센터가 개발한 1:1 맞춤형 클리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예산을 활용한 교육지원청자체 사업 운영 결과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습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책무성을 제고했다.

또 운영결과 보고회 행사와 교육지원청, 국민대, 학교 상호간 소통을 위한 난독증 지원 학생 담임교사와의 협의회로 운영했다.

윤계숙 교육장은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고,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학생의 행복한 배움과 따뜻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는 올해에도 난독증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교원 대상 연수를 계속해 지원할 예정이다.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