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펜션형 숙박시설 긴급안전점검' 실시
밀양시, '펜션형 숙박시설 긴급안전점검'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1.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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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과 합동 긴급안전점검
사진 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7일, 경남도청과 합동으로 펜션형 숙박시설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릉 농어촌 민박펜션 질식 사고에 따라 민박 및 관광펜션을 방문해 보일러 가스 누출 및 배관 상태, 누전차단기 동작,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소화기 비치 및 내구연도 등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 및 확인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 결과 보일러 연통 고정 미흡, 전기단자함 커버 파손, 난간 높이 미달 등 부적합 사항이 발견돼 시설물 관리자에게 시정할 것과 함께 화재와 안전사고 등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관내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면밀히 실시하고,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